백신 (예방접종)

A형 간염 백신

A형 간염은 분변에 오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손이나 기물 등에 묻어 있다가 사람들 간 긴밀한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40 대 이상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항체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지만 30 대 이전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A형 간염에 걸리면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간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간염에 걸리기도 하므로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B형 간염 백신

B형 간염은 어머니로부터 수직 감염되거나 오염된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성화되면서 간경화나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폐렴 백신

고령자나 천식. 만성 폐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앓는 분이나 당뇨처럼 면역력이 감소한 경우 폐렴에도 취약하므로 폐렴 접종이 필요하다. 23가 백신과 13가 백신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접종 방법 : 초회 접종을 언제,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추가 접종이 달라지므로 의사와 상의하고 맞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접종(인플루엔자 백신)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가 감소하기 때문에 매년 10~12월에 독감 접종이 필요합니다.
독감 접종을 하고 항체는 2주 뒤에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12월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초감염 후 우리 몸의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재활성화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내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50세 이상이나 당뇨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